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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6월 예고하고 기습 발사...北 "발사체, 서해 추락" / YTN

2023-05-31 448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쏜 발사체는 예고했던 낙하지점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지금까지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북한대학원 대학교 양무진 총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새벽부터 있었던 내용을 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간단한 개요를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시기라든가 이런 거요.

[양무진]
북한은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6시 27분 정도에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한 8분 정도 비행하다가 추락했다, 이렇게 북한이 밝혔죠. 또 우리 군 당국도 그것을 확인해 줬고. 아마 그런 상황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 북한이 우주발사체는 쐈지만 실패했다. 실패한 요인은 2단 추진체에 문제가 있고 또 연료에 문제 있다. 이렇게 밝히고 있죠. 더 나아가서 북한은 이러한 결함을 확인한 이상 조만간 재발사하겠다. 이게 지금까지 흘러가는 상황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새벽에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 북한 스스로 실패했다고 인정을 했지 않습니까? 어떤 부분이 원인이었습니까?

[양무진]
방금 말씀드린 대로 북한 입장에서는 보통 로켓 추진체가 1단, 2단, 3단이 있는데 아마 2단 추진체에서 연료계통, 추진체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이것은 인공위성의 문제가 아니라 로켓 추진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것을 보완하는 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보통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더라도 다음 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그 사실을 공개하면서 또 실패했다는 걸 인정까지 했어요. 이런 경우는 드문 일인 것 같은데 예전에도 있었습니까?

[양무진]
보통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북한은 조그마한 성공도 대성공으로 포장하고 또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의 조그마한 실패도 대실패로 폄하하는 이런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이 2시간 반 만에 구체적으로 결함의 원인부터 또 재발사까지 밝혔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죠. 이렇게 밝힌 하나의 이유랄까요? 배경 ...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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